# NX미니, 늦잠
# 부암동 환기미술관, 공간프로젝트
# 어느 가을 주말
늦은 밤까지 고민하다 새벽이 되어 잠든 청년이 여기있다.
어둠을 가르고 해가 떠오른다.
빛이 나도 무엇을 찍어야 할지 막막한 청춘은 태양이 무섭다.
커튼을 걷는 대신 늦잠을 자기로 한다.
눈이 감긴다. 너무 졸려. 좀 더 잘래.
'Old 여행로그 > 사진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이 다녀간 자리 (0) | 2015.03.20 |
---|---|
소시민 (0) | 2015.03.20 |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0) | 2015.03.20 |
망중 한(閑) (0) | 2014.10.25 |
쏜살같이 (0) | 2014.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