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X미니, 망중 한(閑)


# 집, 책상앞

# 시험 마친 주말


좋은 음악, 맛있는 차, 건강한 밥상, 높은 천장, 큰 창, 방한기구, 고요.


시끄러운 세상이랑 떨어져 지금까지 만들어진 훌륭한 예술을 즐기고 때로는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급자족 가능한 정도의 경제생활. 가까운 사람들만을 곁에 두고 원하는 만큼만 세상과 소통. 그리고 유산소 운동.


자기계발서가 뭐래든, 누군가 비뚤어졌다고 놀려대도

내가 그려볼 수 있는 최고의 지속가능한 행복한 삶의 모습은 이정도다.


고통받지않고 평온하게 한 세상 살다 가고 싶다.


'Old 여행로그 > 사진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이 다녀간 자리  (0) 2015.03.20
소시민  (0) 2015.03.20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0) 2015.03.20
늦잠  (0) 2014.10.25
쏜살같이  (0) 2014.09.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