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레이저 제모기 사용 2주차 기록


사용 간격을 6-7일 정도로 두고 있다. 면도기 제모 후 사용해야 하는 지라 첫 주에는 인그로운 헤어가 생겨버렸다. 그리고 2주만에 벌써 안자라는 부위가 있다거나 털이 얇아졌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 ㅋㅋㅋ

그래도 첫주에 한번 면도기 제모하고 두번째는 그냥 사용했는데 2주동안 털이 자라는 속도가 확연히 줄어든게 보인다. 레이저가 모근을 괴롭혀서 그런 것 같다.

브라운 제모기는 따로 쿨타임이 없고 버튼을 누른채 조사창을 옮겨가며 사용하는 롤링모드 지원이 돼서 한번 제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다. 버튼을 눌렀다 떼었다 하며 사용하는 부분 조사 기능도 지원된다.

사용할때 모근이 굵은 부분은 정전기 오를때처럼 따끔하다. ㅜㅜ 무서움 흑흑... 제모에서 해방된 슬기로운 수영생활을 생각하며 눈 딱감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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